진해 군항제가 드디어 올해 열립니다!

진해 군항제가 드디어 올해 열립니다!

한동안 코로나로 인해 취소되었던 군항제 열립니다. 이번에는 3월 25일 토요일부터 4월 3일까지 10일간 진행됩니다. 진해 여좌천, 경화역, 진해루 등이 주요 장소입니다.

가볼 만한 곳

여좌천은 인파가 예상되므로, 벚꽃 축제 기간 동안 가볼 만한 곳을 추천합니다. 아름다운 벚꽃의 향연을 즐기려면 아래의 일정대로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여좌천 벚꽃을 둘러보고, 식사는 중앙시장에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기차가 있는 폐역 경화역도 벚꽃 활짝 피어있습니다. 안민고개 십리벚꽃길도 추천합니다.

진해 군항제

축제

진해 벚꽃축제는 이순신 장군의 추모제에서 시작해 향토문화예술 진흥이 취지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름다운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봄 축제로 발전했습니다. 진해 군항제가 시작되면 진해 여좌천 등 곳곳에 벚꽃이 화려하게 피어나며, 수십만 그루의 벚나무가 새하얀 꽃을 피웁니다.

교통 통제

진해 벚꽃축제를 보러 가시는 분들은 일부 구간 교통이 통제되며, 일방통행으로 바뀌는 길도 있습니다. 따라서 위의 지도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곳곳에 사람들이 배치돼 교통 안내를 할 예정입니다.

진해 여좌천 물길 위에 놓인 다리는 각자 사연 하나씩 품고 있습니다. 이번 벚꽃 축제에는 무려 450만 명의 방문객이 예상되므로, 인파 분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기울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행사장에는 공무원, 자원봉사자 포함 6천여 명의 사람들이 행사장 안전과 교통 관리를 위해 투입될 예정입니다.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될 예정이며, 주말에는 인파가 많이 예상되므로, 가능하다면 평일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여좌천 주변에는 다채로운 포토존도 많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관련 정보는 네이버에서 "진해 군항제"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jgfestival.or.kr 홈페이지에서도 자세한 행사 프로그램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만개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화요일쯤으로 점쳐지고 있으며, 축제 기간 동안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입니다. 진해 벚꽃축제는 사상 최대인 450만 명의 방문객이 예상되는 대규모 행사입니다. 따라서 충분한 안전 대책과 인파 분산을 위한 노력이 기울어져야 합니다. 그러나 흐드러지게 피어난 벚꽃이 물 위에 탐스럽게 터널을 이루는 아름다운 풍경은 꼭 한 번쯤은 눈으로 직접 보시길 추천합니다.